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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 새해 특집] 미분양 길게 보고 사둘 만
단기 투자 수익을 노린 부동산 구입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. 특히 대출을 많이 낀 투자는 위험하다. 전문가들은 투자자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되는 상품이 아니라면 신중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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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임기 중반, 궤도수정 필요하다
1994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과 민주당은 처절한 패배를 맛보았다. 바로 2년 전 클린턴은 46세의 젊은 나이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첫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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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2005 '가계빚 비명'
2002년 절정을 이뤘던 주택담보대출의 만기가 내년에 집중적으로 돌아오면서 대출금 상환이 본격화할 전망이다.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없었던 2~3년 전 대출은 집값의 80~9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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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계 부채 안정되려면 앞으로 4년은 더 걸려"
소비 부진의 주원인인 가계 부채 비중이 안정된 수준으로 낮아지려면 앞으로 4년 정도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. 대신경제연구소 문병식 책임연구원은 16일 "가계가 부채를 줄일 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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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
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'여성시대'에 출연했다.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.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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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
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'여성시대'에 출연했다.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.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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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년 집값 소폭 떨어질 것"
내년 주택시장은 약세장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. 경기 침체 속에 투기세력 근절을 겨냥한 정책과 한층 강화된 세제 등으로 투자 수요가 많이 줄 것이기 때문이다. 주택시장의 본격 회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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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,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 5.3%서 4%로 크게 낮춰
국제통화기금(IMF)이 아시아개발은행(ADB)과 국내외 예측기관에 이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낮췄다. IMF는 29일 연차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'2004 경제전망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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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 없으면 성장도 없다
"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. 이를 위해 '고위험-고수익(하이리스크-하이리턴)' 사회로 가야 한다." 삼성경제연구소 윤순봉(사진) 부사장은 발제문에서 이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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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 파산신청 급증…"60~70%가 카드빚 돌려막다 찾아와"
▶ 배드뱅크 출범 신용불량자 지원은행(배드뱅크)인 한마음금융㈜이 공식 출범했다. 20일 서울 역삼동 한국자산관리공사 1층에 문을 연 한마음금융㈜ 창구에서 신용불량자들이 상담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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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 "한국, 경기부양책 계속 써야"
국제통화기금(IMF)은 "한국 정부가 당분간 경기부양적인 통화.재정정책을 지속해야 한다"고 권고했다. 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올해 세계경제 전망 자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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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수가 살아야 금리 얘기 꺼내지"
세계 각국에서 금리인상 논의가 활발하다. 경기가 상승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. 미국은 올 여름께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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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6월 돌아올 40억 빚 갚을 길 없어 막막"
철재 가공업체인 A산업(경기도 시화공단)의 B사장(49)은 요즘 잠을 못 이룬다. 오는 6월 돌아올 40억원의 은행 빚을 갚을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. 은행에서는 "일부라도 갚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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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증시 레이더] 개인 썰물, 외국인 밀물 갈수록 심해
중형 증권사로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동원증권이 부동산 붐 때문에 증시를 낙관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았다. 증시가 아무리 극심한 침체를 겪어도 낙관적인 전망으로 일관하는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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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승 한은 총재 "올 물가 4% 뛸 수도"
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"국제 원자재 값이 계속 오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%대에 이를 수도 있다"고 11일 밝혔다. 朴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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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신용등급 올리려면 채권시장부터 강화해야"
"정치불안.노사분규.북핵문제 때문에 기업의 투자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문제다. 가계부채 때문에 올해 민간 소비가 급반등하는 일은 예상하기 힘들다." 한국개발연구원(KDI)이 주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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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'짜낸 일자리' 얼마나 갈까
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'올인' 전략으로 들어간 것 같다.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'일자리 창출'을 내세우자마자 모든 정부부처가 경쟁적으로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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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증시 레이더] '바이 코리아' 열풍…가계빚·카드 역풍
외국인 투자자들의 '바이 코리아'열기가 용광로처럼 뜨겁다.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 주말보다 24.01포인트(2.92%) 오른 845.27로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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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중앙경제 새해특집] 한국 경제 5대 키워드
올해 한국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또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다. 수출이 잘돼 부분적인 경기회복 기미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를 꺼리고 국민들은 좀처럼 지갑을 열려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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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중앙경제 새해특집] 투자전문가 45인에 물었다
새해에도 모두 부자가 되는 꿈을 꿀 것이다. 그러나 아무리 기회가 많아도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 뒷북을 칠 수밖에 없는 것이 돈의 흐름이다. 새해 재테크는 '새 술은 새 부대에 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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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년 은행 돈 빌리기 어렵다
내년에는 가계에 대한 은행 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. 은행마다 가계대출을 줄이고 기업대출을 늘릴 방침인 데다, 인터넷.폰뱅킹 대출 요건도 크게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. 담보인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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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경제환경 불확실성의 시대
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.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살림살이가 좀 나아질 것이라고들 믿었다. 북핵 위기와 이라크 전쟁은 걱정한 만큼 경제에 여파를 미치지 않았고 해외 경기가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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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온&오프 토론방] 아파트 재산세 대폭 현실화 - "중복 과세 아닌가"
10.29 주택가격 안정 대책 이후 후속 조치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얼마 전 양도소득세의 기준시가를 23.3%나 올렸다. 현 시점에 재산세 인상은 크게 네가지 점에서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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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최대 경제뉴스 경기 침체, 2004년 최대 관심사 불안 해소
대기업들은 올해 최대 경제뉴스로 경기침체를, 내년 최대 관심사로 경제불안의 진정 여부를 꼽았다.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백20개 대기업(응답 91개사)을 대상으로 '내년 경제운용 방